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만기 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025년 기준 완벽 정리)
"2년 만기 시 1,600만 원? 이미 가입했다면 무조건 사수하세요!"
청년내일채움공제,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 그리고 특히 2년형으로 가입했다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최근에는 신규 가입이 중단되었다는 소식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가입했거나 과거에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은 적이 있다면, 2년 만기형 상품 기준으로 정확히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청년내일채움공제(2년형)**을 기준으로, 2025년에도 유효하게 적용되는 만기 수령 금액을 실제 계산과 함께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소중한 목돈을 놓치지 마세요!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신규 가입 중단 안내)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처음 정규직으로 입사한 청년에게, 2년 또는 3년간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공제금을 적립하여 목돈을 만들어주는 자산 형성 지원 제도입니다.
다만, 2023년 12월 31일부로 신규 가입은 전면 중단된 상태이며, 현재는 이미 가입하여 납입 중인 기존 가입자만 유효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기존 2년형 가입자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2년형 기준: 만기 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1,600만 원형 기준)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은 청년 본인이 300만 원을 납입하고, 기업이 400만 원, 정부가 900만 원을 지원하여 총 1,6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었던 상품입니다.
청년 본인 | 청년 | 12만 5천 원 | 300만 원 | |
기업 | 기업 | 약 16만 6천 원 | 400만 원 | |
정부 | 정부 | 약 37만 5천 원 | 900만 원 | |
총합 | --- | --- | --- | 1,600만 원 |
실제 수령 금액은 세전 기준이며,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등 과세 후 지급됩니다. (고용보험료는 납입 과정에서 정산)
위 금액은 일반적인 2년형(1,600만 원형) 기준이며, 일부 기업은 추가 성과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만기 수령 조건 요약: 놓치지 마세요!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만기 금액을 온전히 수령하기 위한 핵심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규직으로 2년 이상 재직 유지: 가입 기업에 2년 이상 정규직으로 근속하며 공제금을 납입해야 합니다.
- 중간 퇴사 시: 근속 기간에 따라 본인 납입금만 수령하거나, 일부 기업 기여금만 받을 수 있으며, 정부 지원금은 대부분 소멸됩니다. (세부 규정은 가입 시 약정서 확인)
- 만기 도래 시: 2년 만기 후 일시금 또는 분할하여 수령 신청이 가능합니다.
- 수령 신청 기한: 만기일 이후 일정 기간(보통 3개월 이내) 내에 수령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기한을 놓치면 목돈이 자동 소멸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 실제 사례로 보는 수령액
사례 A – 퇴사 없이 2년 만기 근속 (가장 일반적인 경우)
- 청년 납입금: 300만 원
- 기업 기여금: 400만 원
- 정부 지원금: 900만 원
- 총 수령액: 1,600만 원 (세전)
- 결론: 퇴사 없이 2년 만기를 채우면 약 1,600만 원(세전)을 온전히 수령합니다.
사례 B – 중간 퇴사한 경우
- 근속 11개월 후 퇴사:
- 청년 납입금: 12.5만 원 x 11개월 = 137.5만 원 (본인 납입금 전액 수령)
- 기업 납입금: 중도 해지 시 기업 귀책 사유가 아닌 경우 지급 불가 또는 일부만 지급 (규정 확인 필요)
- 정부 지원금: 지급 불가
- 총 수령액: 약 137.5만 원 내외 (개인 납입금만 돌려받는 경우가 많음)
- 결론: 중간 퇴사 시 큰 손해를 보므로, 가급적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 (2025년 기준)
- 신규 모집 종료: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23년 말 신규 모집이 종료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재직자용 **'내일채움공제(5년형)'**만 운영 중이므로, 새로운 가입을 원한다면 해당 제도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 세금 납부: 만기 수령 시 수령 금액은 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 국세청에 자동 신고되며,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가 원천징수되어 지급됩니다.
- 수령 신청 기한: 만기일 이후 일정 기간 내에 수령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만기일을 확인하고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결론: 이미 가입했다면,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청년내일채움공제는 한때 청년들에게 가장 강력한 자산 형성 도구였습니다. 단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600만 원이라는 목돈을 만들 수 있었던 만큼, 이미 가입 중인 청년이라면 반드시 중도 퇴사 없이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만약 새롭게 유사한 자산 형성 제도를 찾고 있다면, 현재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재직자형)**나 청년도약계좌 등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이 글의 정보가 여러분의 소중한 목돈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